차세대 리더를 뽑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본투표에 앞서 온라인 투표 페이지를 공개했다.
MBC 방송프로그램 홍보 트위터 위드MBC(withMBC)는 20일 오후 "'무한도전 선택 2014' 본투표를 위한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5월 22일 목요일 서울 두 곳에서 열릴 오프라인 투표소도 확인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본투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무한도전'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양일간 '무한도전'의 선거특집 '선택 2014' 사전투표에 총 8만 3천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투표소가 전국 10개 도시, 11개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선거를 방불케 하는 인기를 얻은 것. 이에 본투표에 대한 시청자들의 참여와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투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돼 투표 전쟁이 예상된다.
본투표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다르게 오프라인은 서울의 투표소 2곳(여의도 MBC 로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살림터 1층 시민 쉼터)에서만 열린다.
이번 '선거 2014특집'은 각종 풍자와 패러디로 선거철 풍경의 단면을 꼬집고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펼쳐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과연 '무한도전'의 이번 '선거 2014특집'이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는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지 그 결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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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MBC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