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이희준, 김옥빈과 한지붕 새가족 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0 15: 56

‘유나의 거리’의 이희준이 김옥빈과 같은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이희준이 김옥빈과 같은 집으로 이사 해 한 지붕 새 가족이 된다.
지난 19일 방송된 1회에서 이희준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김옥빈을 구해주며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우연치 않게 시작된 인연으로 김옥빈은 자신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에서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방 하나가 비자 딱한 처지의 이희준이 생각나 그에게 찝찝하겠지만 자신을 숨겨주었던 허름한 건물의 폐업 카페에서 지내는 것 보단 나을 것 같다며 이사를 제안하게 되는 것.

김옥빈의 제안에 이희준은 “왜 나한테 방 구해주려고 하세요? 마음이 뭔가 강하게 끌리는 게 있었죠?”라고 말하며 예사롭지 않게 시작된 이 둘의 인연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의외의 케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 이 두 사람이 앞으로 같은 다세대 주택에서 거주하며 어떠한 러브라인을 그려낼지 주목이 되고 있다.
또한 자타공인 순수청년이라 불리는 이희준이 ‘악한’ 사람도 없지만 ‘착한’ 사람도 없는 다세대 주택으로 입주해 어떠한 관계를 이어갈지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유나의 거리, 이희준-김옥빈 한지붕 가족 되는 거냐”, “유나의 거리, 이희준-김옥빈 이제 러브라인 시작이냐”, “유나의 거리, 두 사람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유나의 거리’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