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월드컵 휴식기에 정상훈련 돌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5.20 16: 01

울산 현대가 월드컵 휴식기에 정상 훈련에 돌입했다.
울산은 지난 11일 K리그 클래식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고 기분 좋게 휴가를 떠났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18일 저녁 복귀한 선수들은 19일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첫 훈련일정을 소화했다.
20일 부터는 평소와는 다르게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훈련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후반기 대비에 들어갔다.

조민국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과 후반기에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3, 4월에 살인적인 일정을 보내면서 체력적인 문제가 가장 많이 드러났다. 체력훈련과 패스의 정확도, 이 두 가지 훈련이 이번 휴식기에 완성해야 할 점이다”라며 월드컵 휴식기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울산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두 차례 연습경기(상대미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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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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