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동안 결방해 온 KBS 프로그램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 '개그콘서트', '스케치북'이 이번주도 결방할 가능성이 높다.
KBS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주 역시 결방에 대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정상 방송 체제로 변경했지만, 음악 프로그램과 개그 프로그램의 경우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 '개그콘서트', '스케치북'이 이번 주까지 결방을 확정할 경우, 6주 연속 전파를 타지 않는 것이 된다. 앞서 '뮤직뱅크'와 '개그콘서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5주 연속 결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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