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음원 올킬 소식 듣고 울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0 16: 23

5년 만에 컴백한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음원차트 올킬을 한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 플라이투더스카이 정규 9집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음원 올킬 축하인사를 받았다.
이에 브라이언은 "회사 분들에게 올킬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울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부터 몸살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데, 나는 징크스가 있다. 큰일을 앞두고 심하게 아프다. 이번에 심하게 몸살이 걸린 것을 보니, 우리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환희는 "긴장돼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었는데, 친구들에 100개 넘는 메시지가 왔다. 음원 차트의 좋은 성적을 알려주는 기쁜 소식이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기에 오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0시 앨범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오후 8시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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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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