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만약 유닛 활동을 한다면 힙합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2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 플라이투더스카이 정규 9집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유닛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강한 힙합을 하고 싶었다.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산이와 같은 래퍼들과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나도 랩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같은 질문에 환희는 “유닛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면서 “범키가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와 완전히 반대되는 스타일인데 목소리가 정말 독특하고 실력이 좋다”며 그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0시 앨범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오후 8시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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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