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특별성명, 박근혜 대통령에 직격탄..."근원적 성찰 부족"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5.20 18: 02

20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특별 성명을 발표했다.
20일 오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정철학과 국정기조의 근본을 바꿔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특별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변화를 촉구했다.
문재인 의원은 특별 성명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표피적인 대책뿐이었다”며 “앞뒤가 바뀌었다. 지금 바뀌어야 할 것은 바로 대통령의 국정철학, 국정운영 기조 등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특별 성명에서 해경을 해체하겠다는 박 대통령 발언에 대해서는 “해경 해체, 해수부 축소는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처방이라는 비판을 받아야 한다”며 “해경과 해수부에 필요한 것은 사안에 따른 엄중문책 이후 전문역량 강화와 조직 혁신이지 해체와 권한 약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19일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희생양으로 삼은 표적에 대한 호통과 징벌만 있었을 뿐, 비극적 참사에 대한 근원적 성찰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특별성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재인 특별성명 국회의원들이 잘 해결하기를" "문재인 특별성명 이런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문재인 특별성명 에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문재인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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