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수비 도중 목 부상으로 도중 교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5.20 19: 37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이 수비 도중 목 타박상을 입고 교체됐다.
김태균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3회말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의 번트 타구를 잡은 포수가 김태균에게 송구했으나 공이 김태균의 목 부분을 치면서 부상을 당했다.
김태균은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4회초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4회말 수비부터 1루수 김태완으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김태균은 경기장 근처 이대목동병원으로 가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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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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