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이정범 감독, "조각 미남 선호? 설경구와도 찍었는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20 19: 55

이정범 감독이 조각 미남 배우만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정범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이정범 감독)의 쇼케이스에서 '조각 미남 배우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런 때라도 만나 봐야지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저씨'와 '우는 남자'는 우연히 겹쳤고 특별히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다. '열혈남아' 때는 설경구 선배님과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 영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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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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