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5.20 19: 57

서울시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20일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2부 순서로 진행된 다문화 인식개선 공감토크에는 방송인 따루 살미넨(여, 핀란드) 씨와 브로닌 멀렌(여, 이탈리아) 씨를 포함해 11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국민과 재한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7년에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하여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지정, 이날부터 1주간을 세계인 주간으로 지정했다. 법무부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7회째.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는 토론회로 2부는 외국인주민 패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로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외국인주민, 시민, 외국인지원시설 종사자,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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