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29)이 시즌 9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박석민은 20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석민은 1-0으로 앞선 5회 2사 후 채태인의 중전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서 롯데 선발 송승준의 5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120m 짜리 대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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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송승준 상대로 시즌 9호 홈런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20 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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