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1차 라인업, 어느 팀 누가 나오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5.20 20: 28

제9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측은 20일 '그린! 프리덤! 홀리데이!(Green!  Freedom!  Holiday!)' 슬로건을 공개,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해외 팀으로는 올해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이자, 2000년대 이후 브릿팝계의 최강 밴드를 지키고 있는 카사비안이 새 앨범과 함께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또한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즈 라이크 걸즈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뿐만 아니라 하드코어 펑크 메탈의 원조라 볼 수 있는 수이사이덜 텐텐시즈와 영국 실력파 록밴드 더호러스, 그리고 일본 메이저 록 씬의 대표 밴드인 오렌지렌지가 무대에 오른다.
국내 팀으로는 국내 헤비메탈의 원조 크래쉬와 인디의 경계를 넘어선 뛰어난 라이브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어반자카파, 락과 대중의 절묘한 조화인 로맨틱펀치와 슈게이징 모던락 밴드 디어클라우드, 파워풀한 실력파 밴드 피아,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솔루션스, 그리고 일렉트로닉 신스팝의 떠오르는 신예 위아더나잇이 국내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일~3일 송도 달빛 축제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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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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