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1경기 2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2-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뒤 큼지막한 솔로포를 날렸다. 비거리 135m.
이날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때려냈던 박병호는 이날 개인 시즌 15, 16호포를 달성했다. 시즌 두 번째 멀티홈런으로 외국인 타자들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굳건히 했다.

박병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병호, 괴력의 소유자다", "박병호, 홈런 도대체 몇 개나 칠까", "박병호, 이러다 60홈런 치는 것 아니냐", "박병호 정말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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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