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출연 확정..이미연·윤은혜 “검토 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20 21: 18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측이 권상우 출연을 확정한데 이어, 이미연과 윤은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미연의 소속사 측은 20일 OSEN에 “시놉시스만 받은 상황”이라면서 “제의만 받았을 뿐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은혜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며칠 전에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라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권상우가 남자 주인공을 확정했으며, 이미연과 윤은혜는 각기 다른 여자 주인공을 제의 받았다.
이미연은 비극적인 운명을 가진 여자로 권상우에게 매혹적인 제안을 하는 역할이다. 윤은혜는 권상우의 지고지순한 아내 역을 제안 받았다.
한편 '유혹'은 MBC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한지훈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SBS '내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의 박영수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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