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5.20 21: 37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진 이만수 SK 감독이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SK는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 이호준에게 결승 3점 홈런을 허용한 끝에 2-8로 졌다. 7연패의 늪에서 간신히 탈출했었던 SK는 다시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5회까지 잘 던졌던 선발 채병룡이 6회 무너지며 5.1이닝 5실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고 타선도 영 힘을 쓰지 못했다. 중심타선에서 2안타를 합작하는 데 그쳤고 김강민이 분전했지만 연쇄 폭발과는 거리가 있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SK는 21일 선발로 조조 레이예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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