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이호준 홈런이 경기 흐름 장악"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5.20 21: 52

다시 연승의 바람을 탄 김경문 NC 감독이 투타의 주역을 칭찬했다.
NC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에릭 해커의 안정적인 투구와 에릭 테임즈, 이호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8-2로 이겼다. NC(25승17패)는 2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선발 에릭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테임즈와 이호준이 결정적인 순간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모창민이 3안타 경기를 하며 중심타선의 뒤를 받쳤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에릭이 선발로 잘 던져줬다. 중요한 순간에 이호준의 홈런이 경기 흐름을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NC는 21일 선발로 에이스 이재학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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