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에 불꽃 따귀…검은 속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0 22: 22

‘닥터이방인’ 진세연이 이종석의 뺨까지 때리며 그를 밀어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6회에는 한승희(진세연 분)와의 만남에 감격한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훈은 자신이 찾아 헤맸던 승희와의 만남에 “재희야. 머리 잘랐네.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며 다가갔지만, 승희는 누구냐고 반문하며 사람을 잘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훈은 자신이 승희에게 만들어줬던 팔찌를 꺼내보였다. 그는 승희에게 “이거랑 똑같은 거 내가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만들어줬잖아”라고 애원했지만, 승희는 “그게 왜 거기 있죠. 그거 제가 오 선생님 어머님한테 만들어드린 거예요”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박훈은 대체 왜 자신을 모른 척 하냐며 승희를 붙잡았지만, 승희는 자신을 붙잡는 박훈의 뺨까지 때리며 그를 밀어냈다.
그러나 이렇게 차가운 승희 또한 차진수(박해준 분)와 꾸민 일. 과연 승희는 박훈이 찾는 재희와 동일인물일지 그의 정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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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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