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SUN, "연패 끊으려는 선수의지 강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5.20 22: 24

KIA가 모처럼 대포를 가동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2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타격의 힘으로 승리를 안았다. 신종길 선제 솔로포, 이범호 만루포, 대타 이종환의 2타점 결승타, 대타 김주형-나지완의 백투백 홈런포에 힘입어 10-7로 승리를 거두었다. 주말 3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17승21패를 기록했다.
경기후 선동렬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 특히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만루작전 두 번이 실점으로 이어졌고 타자에 맞춰 투수를 기용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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