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헤라르드 피케(27)와 2019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가 피케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케와 201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2015년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피케는 이번 계약으로 바르셀로나에서 2019년까지 뛰게 됐다.
바르셀로나 유소년에서 뛰던 피케는 2004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가 2008년 바르셀로나로 복귀, 지금까지 266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다. 피케가 복귀한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성기를 맞이해 프리메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 여러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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