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핸드폰 수거까지 해주는 구조의 제왕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1 00: 06

‘심장이 뛴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소방관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는 핸드폰 수거에 나서는 박기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방관에 도움을 요청한 시민은 “다음 달이 결혼식이다”며 결혼을 앞두고 중요한 정보가 가득 담긴 휴대전화를 하수구에 빠트려 구조대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소방관들은 8가지 장비를 동원하고, 허리를 숙여 돌덩이를 드는 등 온 힘을 다한 끝에 휴대전화 구조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기웅은 “핸드폰 수거를 쉽게 생각했는데 대공사였다”며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소방관의 노고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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