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측 "폴 매카트니 공연 취소? 전달된 내용 없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1 09: 30

비틀즈 폴 매카트니(72)의 한국 공연이 취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주최측은 "아티스트 측에서 공식적으로 전달된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카드 측은 21일 오전 OSEN에 공연 취소 보도와 관련해 이 같이 설명하며 "공연 여부는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을 개최할 예정. 이는 비틀즈 멤버가 한국을 처음 찾는 것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폴 매카트니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7일부터 예정돼 있었던 일본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이에 20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매체는 폴 매카트니가 서울 공연 또한 취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폴 매카트니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의 23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아웃 데어(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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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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