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15, 마포고,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2014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주니어대회 복식 2회전에 올랐다.
호르디 아르코나다(아르헨티나)와 짝을 이룬 이덕희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트로페오 본피글리오 복식 1회전서 다니엘 아펠그렌(스웨덴)-안드레 비로(헝가리)에게 2-1(3-6, 7-6, 10-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이덕희(주니어 9위)는 앞서 열린 단식 1회전서는 알렉산데르 부블리크(68위, 러시아)에게 1-2(5-7, 6-0, 1-6)로 패해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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