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를 앞둔 '캡틴 박' 박지성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5.21 11: 13

은퇴를 선언한 '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아인트호벤 내한경기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박지성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박지성이 클럽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무대가 되는 2014 PSV 아인트호벤 코리아투어는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명문 수원 삼성과 첫 친선경기를 갖고 이틀 뒤인 24일 오후 2시에는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박지성은 11년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뛰는 고별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한다는 각오다. 그는 은퇴 기자회견에서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다. 11년 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국내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