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에 '남자친구' 호칭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1 12: 54

배우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배두나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프랑스 칸에 위치한 영진위 파빌리온에서 취재진과 만나 짐 스터게스에 "남자친구다"라는 호칭을 썼다.
그는 이날 취재진을 향해 "앞서 친구 관계라고 한 것은 전 매니저 분이 말씀하신 것"이라며 "남자친구다"라고 공개했다.

이어 "그 친구는 이 작품을 선택하던 시기부터 옆에서 찍어 온 것과 개봉 앞둔 시기까지를 다 같이 옆에서 본 친구라 본인도 감동했던 것 같다. 영화가 너무 좋았다고 칭찬하며 배우들 모두를 칭찬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짐 스터게스는 지난 19일 드뷔시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공식 스크리닝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날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으며 상영이 끝난 뒤 극장을 나서 어깨동무를 하는 등 서스럼없이 애정을 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워쇼스키 감독들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췄다. 지난 해 2월에는 해외 연예사이트 레이니가십을 통해 둘의 열애설이 처음 등장한 이후, 짐 스터게스의 지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사진, 서울 목격담 등으로 열애설이 재차 불겨졌지만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배두나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은 "배두나 열애 인정, 역시 그런 거였구나", "배두나 열애 인정, 보기 좋다", "배두나 열애 인정, 동서양의 만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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