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KBL 총재에 김인규 전 KBS 사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인규 전 사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사장은 "'최고 인기의 한국 프로농구리그(KBL) 위상회복' '남북이 농구로 하나되어 세계로 웅비하는 프로농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프로농구'를 3대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인규 전 사장은 10대 추진전략과 30대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김 전 사장은 국제 경쟁력 강화, 재미있는 프로농구를 위한 제도개선, 안정적인 중계방송 확보, 남북이 함께 하는 프로농구, 아시아 농구 시장 확대, 저변 확대, 심판의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등을 실천과제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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