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배영수, 삼성 7연승 이끌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5.21 13: 00

삼성 라이온즈 우완 배영수(33)가 팀의 7연승 질주를 이끌까.
배영수는 21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시즌 8번째 선발 등판한다. 삼성은 파죽의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베테랑 배영수가 팀의 7연승을 이끌지도 관심을 모은다.
배영수는 올 시즌 7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2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이다.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배영수는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5차례 선발 등판해 3경기에서 6이닝 이상 던졌다. 2승 1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롯데는 좌완 장원준이 나선다. 장원준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5승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이다. 5경기에서 6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장원준 역시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다.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