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3번째 여행지 미정.."멤버 변동 가능성 有"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21 15: 44

아이돌 그룹 샤이니 키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 합류한 가운데 현재 차기 여행지와 출연 멤버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MBC 한 관계자는 21일 OSEN에 "3번째 여행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함께 할 멤버들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샤이니 키는 앞서 '7인의 식객' 에티오피아 편에 합류한 방송인 김경란, 배우 신성우·이영아, 개그맨 김경식·서경석·손헌수, 국악인 남상일 등에 이어 마지막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곳곳을 돌며 스타들이 맛 기행을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미 지난 달 중국 촬영을 마쳤고 현재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중국 촬영 당시 서경석·김경식·손헌수·이윤석·신성우·이영아·김유정·B1A4 산들·남상일이 참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마다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까닭에 출연자의 개인 일정에 따라 참여 여부가 달라질 전망이다.
한편 '7인의 식객'은 다수의 출연자가 편안한 여행과 생고생 여행기로 나뉘어 맛 기행을 하는 구성. 일주일 넘게 여행을 함께 다니면서 정을 쌓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사남일녀’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사남일녀’는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며, 향후 시즌 2로 방송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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