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의 기념일을 살뜰히 챙기는 행보로 시선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기념일을 더욱 풍성하게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로 훈훈함을 안기며 다음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YG가 소속 아티스트의 기념일에 맞춰 팬들에 깜짝 공개하고 있는 콘텐츠들은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로 기억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YG의 기념일 홍보 전략은 아티스트와 팬 모두 즐거운 YG만의 독특함으로 비치며, YG패밀리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한다.
YG는 21일 오전 9시, 걸그룹 2NE1의 더블 타이틀곡이었던 '너 아님 안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2NE1의 데뷔일인 지난 17일 블로그에 '너 아님 안돼 M/V RELEASE 05.21 09:00 AM'라는 글을 통해 예고됐던 것으로, 2NE1의 데뷔일을 기념한 뮤직비디오 공개는 팬들에 기다리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월 말 4년여 만에 정규앨범 '크러시(CRUSH)'를 발표하고 '컴백홈(Come back home)'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2NE1은 더블타이틀곡 '너 아님 안돼' 뮤직비디오에서 '컴백홈'의 SF적인 이미지와는 또 다른 강렬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앞서 YG는 지난 18일, 태양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동시에 태양의 컴백을 발표했다. YG는 공식블로그에 은발을 한 태양의 인상적인 이미지 컷을 공개하며 이날 생일을 맞이한 태양을 향한 '해피벌쓰데이(HAPPY BIRTHDAY)'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태양의 컴백을 학수고대했던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자, 생일을 맞은 태양에게도 뜻깊은 이벤트로, YG의 세심함을 엿보게 한다.
이 같은 패밀리 챙기기는 신인 그룹에게도 적용된다. 2014년 YG 두 번째 주자로 출격, 준비된 신인 그룹의 저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의 데뷔일은 4월 7일이었는데 이는 악동뮤지션이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 꼭 1년 만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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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