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성치경CP “이혼·재혼, 이젠 부끄러운 일 아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1 15: 35

성치경 CP가 가상 재혼생활을 다룬 ‘님과 함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성치경 CP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서 “과거에는 이혼과 재혼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금기시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님과 함께’를 기획했다”며 “황혼재혼, 이혼 등 이런 게 부끄러운 일도, 숨길 일도 아니다. 그래서 ‘님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이 탄생했는데 이혼과 재혼을 다루면 안 되는 콘셉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 CP는 “박준금 씨를 만났는데 정말 젊게 산다. 지상렬과 8살 차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한편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의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의 시작, 상대방의 부모와 자녀 등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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