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성치경CP “8살차 지상렬·박준금, 케미 잘 맞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1 15: 48

‘님과 함께’의 성치경 CP가 새 가상 재혼부부로 합류한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박준금에 대해 “케미가 잘 맞는다”고 전했다.
성치경 CP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이라고 해서 아무나 파트너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박준금에게 가상 남편으로 누가 좋을지 물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준금이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하면서 지상렬을 찍었다. 얼굴도 안본다면 오로지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지상렬과 친분이 있었던 성치경 CP는 “뭐라고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더라.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물어봤는데 흔쾌히 수락했다”며 “지상렬이 노총각, 노처녀의 일반적인 콘셉트면 흥미가 없다고 했는데, 돌싱녀와 연하남의 만남이 요즘 트렌드이기도 하고 독특한 콘셉트라서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했다. 두 사람의 케미도 잘 맞는 것 같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의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의 시작, 상대방의 부모와 자녀 등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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