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측 "2회 축소 결정..생방송은 논의 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1 16: 44

케이블 채널 엠넷의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트로트엑스'가 2회 축소된다.
'트로트엑스' 측은 21일 오후 OSEN에 "'트로트엑스'가 당초 12회에서 10회로 축소돼 내달 6일 종영한다"며 "생방송 무대는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트로트엑스'는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2주 결방하면서 부득이하게 축소 방송을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트로트엑스'의 축소 방송은 후속 편성 프로그램은 물론 연간 계획에 여파를 주지 않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트로트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4를 이끈 김태은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태진아와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후속으로는 '댄싱9 시즌2'가 오는 6월 13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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