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 측 “천정명 연인 아냐..법적대응 고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21 17: 07

배우 이설(박환희) 측이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천정명의 연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하는 한편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설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정명과의 잘못된 오해로 인한 스캔들에 상당히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인 친분으로 인해 몇 달 전 지인들과 야구장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당시 찍힌 사진으로 인해 오늘 천정명 스캔들 기사의 당사자로 오해를 받고 있다.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설은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상당히 힘든 과거를 뒤로하고 PF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본인이 전공했던 연기를 이제 막 시작하려 하는데 또 한번 상처를 받았다”면서 “이번 잘못된 기사에 대한 언론과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답해 했다.

또한 소속사는 “대중이 이설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지만 소속사가 본 이설은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배우라고 생각하기에 데뷔를 앞두고 오해의 소지가 될 만한 기사와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중에게 박환희로 알려졌던 그는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힙합 가수 바스코와 결혼한 후 이혼했다. 이후 이설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한편 천정명은 이날 12살 연하 일반인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천정명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이설이 상대자로 오해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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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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