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청소년·실버 가입자 대상 데이터 로밍 무제한 요금제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5.21 17: 58

SK텔레콤이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대비해 해외에서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청소년과 실버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모바일 메신저와 SNS 등의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청소년과 실버 여행객들이 하루 5000원으로 소용량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요금제가 제공하는 전세계 123개 국가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팅 무한톡'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 '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의 SK텔레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업체 측은 청소년, 실버 여행객들은 카카오톡, 라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모바일 메신저·SNS·소용량 콘텐츠 이용 비중이 높아 본 요금제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SK텔레콤은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가족여행을 T로밍과 함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1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은 요금제를 소개하는 웹툰을 공유하거나 요금제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가족 여행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중 가족 2회선이 각각 OnePass,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 가입 시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 1일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고객 니즈에 대한 꾸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청소년과 실버 고객들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층의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로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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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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