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부의 날, 마이클 제이스 총으로 아내 살해 '충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5.21 20: 00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있어서는 안 될 끔직한 사건이 발생했다.
헐리우드 배우 마이클 제이스가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 소식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 KTLA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이날 오전 2시께 로스앤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에 있는 마이클 제이스의 저택에서 제이스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총성이 울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이클 제이스의 아내 에이프릴(40)이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문 앞에 서 있던 마이클 제이스가 아내에게 총을 쐈다고 자백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고 밝혔다. 범행 시간은 19일 오후 8시40분께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혹성 탈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에 출연했던 마이클 제이스는 미국 인기 경찰드라마 ‘실드’에서 경찰관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마이클 제이스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21일 부부의 날 마이클 제이스 아내 살해, 진짜 난리네” “21일 부부의 날 마이클 제이스 아내 살해, 대구살인사건도 그렇고... 좀 그렇다” “21일 부부의 날 마이클 제이스 아내 살해, 세계적으로 참 안 좋은 소식만 들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OSEN
YTN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