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프랑스 리그1의 명문 올림피크 리옹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후반 전북 정혁이 때린 패널티킥을 올림픽크 리옹 고르겔린 마타유가 막아내고 있다.
유럽 스타들의 리옹과 K리그의 대표 전북이 맞붙는 이번 친선경기는 양 구단을 스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지난해 리옹에서 치른 1차전(2-1 리옹 승) 이후 10개월 만의 재대결이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리옹과의 친선경기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줄 생각"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