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새 판짜기 돌입..정석원 하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21 21: 02

영화 'N.L.L.-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이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배우 캐스팅부터 새롭게 진행 중이다. 당초 주연으로 캐스팅됐던 배우 정석원 등의 하차가 최종 결정됐고, 현재 새로운 배우 캐스팅 등 촬영 재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평해전'은 지난해 촬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메인 투자사이자 배급사였던 CJ E&M이 빠지며 제작에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이후 투자사가 교체, 새로운 투자사의 요청으로 시나리오 작업부터 새롭게 진행됐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 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배우 정석원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으나 정석원의 소속사 분쟁으로 논란의 중심에 놓인 바 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