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친선경기서 완승을 거두며 지난해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자동차 초청 친선경기 올림피크 리옹과 홈경기서 한교원과 이재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7월 리옹에서 열린 친선경기서 1-2로 패배했던 전북은 이날 승리로 패배의 아픔을 되갚아주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반 추가골을 허용한 올림픽크 리옹 게잘 라치드가 아쉬워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