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이 홈런 한 방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김태균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초 1사 만루에서 마정길을 상대로 우월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김태균은 개인 시즌 2호포를 통산 7번째 만루포로 장식했다. 김태균의 홈런으로 한화는 9-4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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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