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포천, K리그 대전 꺾고 FA컵 16강 진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5.21 22: 38

포천시민축구단이 프로팀을 꺾고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챌린저스리그 '디펜딩챔피언' 포천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2강전에서 K리그 챌린지 대전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미드필더 전재희가 1골-1도움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2007년 챌린저스리그 출범 후 포천은 처음으로 FA컵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재희는 전반 38분 안성남이 중원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포천은 후반 1분 대전 김은중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1분 뒤 전재희의 패스를 받은 심영성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기적을 만들었다.
한편, 이번 FA컵 16강에는 포천을 비롯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7개 팀, K리그 챌린지 3개 팀, 내셔널리그(3부리그) 4개 팀, 대학 1개팀이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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