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수원 진입
검찰 금수원에 진입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찾기에 나섰다. 금수원을 6시간 째 수색하고 있다.
21일 정오 인천지검 세월호 특별수사팀은 검사와 80여명의 수사관과 함께 경기도 안성시 기독교복음침례회 금수원(안성교회)으로 진입했다.

검찰을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한 구인영장과 장남 유대균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금수원 수색에 나섰다. 금수원의 면적이 46만m2가 넘기 때문에, 수색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명의 구원파 신도들은 10일 째 금수원을 지키고 있었지만, 평소와는 달리 경계는 서지 않았다. 신도들은 정문에 '우리가 남이가'라고 쓴 새 현수막을 달기도 했다.
경찰은 13개 중대 1300여명이 금수원 주변과 주요 진입로를 둘러싸고, 외부인과 취재진의 접근을 막았다.
검찰 금수원 진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검찰 금수원 진입, 수사 진전이 있으려나" "검찰 금수원 진입, 물리적 충돌은 없었네" "검찰 금수원 진입, 얼른 진행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