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시끌벅적 ‘한지붕 세가족’ 20년만의 동창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1 23: 48

‘님과 함께’에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주역들이 모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재혼 미리보기-님과 함께'에는 오랜만에 재회해 회포를 푼 ‘한 지붕 세가족’ 출연자들(임현식, 박원숙, 임채무, 김애경, 심양홍, 오미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채무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다른 출연자들에게 만남을 청한 임현식과 박원숙. 김애경을 시작으로 심양홍과 오미연이 임현식의 집에 도착했다.

오랜만의 만남에 박원숙은 “거의 다 그대로다. 여자들은 더 예뻐졌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과거를 회상하며 시끌벅적한 동창회 분위기를 이어간 ‘한 지붕 세가족’ 출연자들.
그러나 임현식은 “여성편력을 폭로하는 게 싫었다. 그 사람들이 우리한테 와서 우리 두 사람만의 생활에 누가 되지 않나”라고 구시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박원숙은 “나는 오래간만에 푸근하고 좋았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주역들의 만남과 함께 '님과 함께'의 야심찬 새 커플 지상렬 박준금 부부의 첫 만남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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