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지상렬, 슈어홀릭 박준금에 경악 “이런게 이혼사유”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2 00: 24

‘님과 함께’ 지상렬이 박준금의 구두사랑에 문화충격을 받았다.
지상렬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재혼 미리보기-님과 함께'를 통해 박준금과 가상 재혼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트렁크 가득 구두상자를 챙겨 온 박준금. 짐을 옮기던 지상렬은 “이런 여자 데리고 살려면 피곤한데. 신발값만 얼마냐”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박준금에게도 “이런 게 이혼사유다. 누님한테도 잘못이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금은 “우리 애기들한테 그러면 안 된다”고 정색했다.
그러나 지상렬은 재차 “누나는 불만을 신발로 풀어요?”라며 박준금의 남다른 구두사랑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상렬 박준금 부부의 첫 만남 이외에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주역들의 만남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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