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인간중독' 누르고 새 1위..판도 뒤집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22 07: 05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감독 브라이언 싱어, 이하 엑스맨)가 전야개봉만으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엑스맨'은 지난 21일 전국 720개 스크린에서 총 8만 658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 1299명.
이로써 '엑스맨'은 19금 멜로 '인간중독'를 2위로 밀어내며 판도를 뒤집었다. '인간중독'은 이날 664개 스크린에서 6만 242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5만 1527명을 기록했다.

'엑스맨'은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총출동해 ‘꿈의 캐스팅’을 이룬 작품.
배급사 측은 22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전야제를 실시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22일 오전 7시 기준, 62.8%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3D 및 4DX로도 상영된다.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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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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