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작 드라마로 알려진 '삼총사'가 배우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 베일을 벗었다.
드라마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를 히트시켰던 김병수 PD와 송재정 작가가 또 다시 의기투합해 관심을 집중된 '삼총사'는 지난 21일 온라인을 통해 배우의 프로필 접수를 시작, 동시에 오디션 일정 및 작품 소개글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공지글에는 '달타냥 vs 소현세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짜릿한 만남'이라는 문구로 1600년대의 조선시대가 퓨전사극 '삼총사'의 배경이 됨을 시사했다. 또한 '낭만적 픽션' '비극적 정사' '조선 최고 검객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라는 글로 '삼총사'를 소개했다.

한편,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중국을 오가는 삼총사 무인들의 활약을 퓨전 사극으로 다룬 작품으로, 프랑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프로 했다. '삼총사'는 12회씩 총 36회의 3시즌제로 논의중이며, 시즌2는 중국 올로케이션을 계획 중이다. 방송일은 8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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