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해외 4개국 판매 "송승헌 최초 19금 멜로 어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22 08: 10

영화 '인간중독'(김대우 감독)이 해외 4개국 판매를 확정했다.
지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스틸컷 공개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인간중독'은 이번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총 2번의 스크리닝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특히 아시아권에서 관심을 모았다.
홍콩의 배급사 브라보 픽쳐스의 릭키 체 대표는 '인간중독'의 홍콩 배급을 결정하며 그 이유에 대해 "해외에서도 인기 많은 송승헌 최초의 19금 멜로라는 점이 홍콩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확실했다"라고 밝히며 "여유 있는 템포의 작품 전개 또한 놀랍다"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의 배급사 클로버 필름의 림 텍 대표는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프로모션만 보고도 '인간중독'을 구매하겠다고 결정했다. 송승헌은 진정한 한국의 슈퍼스타로, 싱가포르에도 역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그의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해외 관객들의 열기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강렬하다"라고 말했다.
미국 버라이어티 역시 '인간중독'의 해외 판매에 대해 보도했다.
한편 '인간중독'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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