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내야수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솔로 홈런을 날렸다.
곤살레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전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곤살레스는 선두타자로 등장,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의 높은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곤살레스의 올 시즌 12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포다.
곤살레스의 홈런포에 힘입어 다저스는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마운드에 선 류현진도 덩달아 힘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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