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가 태국 방콕으로 촬영을 떠났다.
스토리온은 22일 오전, 지난 달 태국에서 진행된 ‘렛미인4’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 두 장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toryon)을 통해 공개했다. 황신혜, 홍지민, 미르, 레이디제인 네 사람이 심사를 보고 있는 듯 한 모습과, 촬영 중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는 MC 황신혜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으로, 스튜디오를 벗어난 렛미인 출연진들의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특히 오리엔탈 무드의 의상을 입고 앉아있는 황신혜의 모습이 매거진 화보를 연상케 하며 시선을 잡아끈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렛미인4’에서는 글로벌 특집으로 ‘태국’편을 제작한다. 이미 태국의 TV채널 ‘WORK POINT’에서 ‘렛미인’ 시즌1부터 3까지 인기리에 전파를 탔으며, 현재 제작중인 시즌4도 판매가 완료되었을 정도로 태국 내에서 렛미인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후문.

‘렛미인4’ 제작진은 지난달 태국으로 건너가 3박 4일동안 오디션을 진행했다. 서류 심사에 통과한 총 300명의 태국 여성이 모였고, 이 중 소수의 렛미인이 선정되어 변신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오게 된다.
황신혜는 “태국 여성들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 MC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감명받았다. 최종 '렛미인'으로 후보가 좁혀지자 모두가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남다른 배려심에 가슴이 찡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렛미인4’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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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