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첫 디젤 2종을 비롯해 총 5종의 모델로 '2014 부산모터쇼'에 참가한다.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오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마세라티 최초의 디젤 차량 2종과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을 포함해 총 5종의 브랜드 대표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디젤 모델은 '콰트로포르테 디젤(Quattroporte Diesel)'과 '기블리 디젤(Ghibli Diesel)'로, 마세라티 역사상 처음으로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마세라티 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GranTurismo MC Stradale Centennial Edition)'도 함께 선보인다. 마세라티 로고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량 컬러와 100주년 기념 로고로 브랜드 100주년의 의미를 곳곳에 표현해낸 센테니얼 에디션은 이탈리안 명차 마세라티의 역동적인 한세기를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에 담아냈다.
이 외에도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모델인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Quattroporte GTS)'와 스포츠카의 강렬함에 마세라티만의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더한 '그란카브리오 스포츠(GranCabrio Sport)'도 함께 선보인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마세라티 브랜드에 있어 2014년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과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등 마세라티의 열정과 기술, 장인정신이 이루어 낸 대표 모델을 통하여 마세라티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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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블리 디젤(왼쪽)과 콰트로포르테 디젤./ 마세라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