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악수 요청 봇물에 90도 인사 ‘역시 유느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22 10: 50

방송인 유재석의 인기는 ‘무한도전’ 투표소에서도 증명됐다.
유재석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투표 현장을 찾아 투표를 하고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그는 몰려드는 악수 요청에 일일이 90도로 인사를 했다.
취재진과 인터뷰 중에 시민들은 계속 악수를 요청했고 그때마다 유재석은 악수와 함께 90도 인사를 했다. 거리 유세 등 강행군으로 목소리는 이미 쉬었지만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특히 한 유아와 함께 온 어머니에게 힘들지 않느냐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이날 유재석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일이 너무 커졌다”면서도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도전’은 이 프로그램을 이끌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거 특집인 ‘선택 2014’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의 사전 투표로 8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본 투표는 여의도 MBC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까지 가능해 더 많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후보는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등 세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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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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