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리오단, 양상문 지도로 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5.22 12: 06

LG가 코리 리오단을 앞세워 올 시즌 첫 원정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LG는 22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시즌 6차전서 리오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리오단은 7경기·43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5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 중이다.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던졌으나, 집중타를 맞으면서 2연패에 빠져있다. 결국 리오단은 지난 12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리오단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했고, 리오단은 2군 경기 등판을 통해 투구 밸런스를 다잡았다. 리오단이 지난 4월 27일 잠실 KIA전 8이닝 1실점 호투를 재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반면 KIA도 우완 에이스투수 데니스 홀튼을 출격, 위닝시리즈를 바라보고 있다. 홀튼은 올 시즌 8경기 50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4월 26일 잠실 LG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
주중 3연전 첫 2경기서 1승 1패 호각세인 두 팀 중,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3승 2패로 LG가 KIA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